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22일 이천 장호원읍 장호원리에서 이천사업소의 개소식을 가졌다.

 

수입 중∙대형 트럭 판매량의 지속적 증가에 맞춰 이천사업소를 개소함에 따라 볼보트럭의 전용 서비스센터는 전국 29개로 늘어나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스웨덴 볼보 본사의 표준 규격에 맞는 건물과 설비로 설계된 볼보트럭코리아 이천사업소는 일반수리, 판금 및 도장이 가능한 총 12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연중무휴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 이천사업소는 중부내륙고속도로, 3번국도, 그리고 38번 국도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경기 남부, 충북 북부 및 강원 남부지역의 높은 서비스 수요를 적절히 분산하는 동시에 주변지역의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속적인 고객 및 차량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 남양주사업소를 화도IC 부근에 건립하고 금명간 문을 열 예정이다.

 

일반 수입 승용차 브랜드의 경우 1개의 워크베이가 수 백대의 이상의 차량을 처리하는 실정이지만 볼보트럭코리아는 차량 운행대수 대비 워크베이 당 41대의 정비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 가이드라인인 50대보다 훨씬 양호한 수치로, 한국에서 충분한 정비 능력을 완비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