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천어부] 반려어 '구슬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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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천어부] 반려어 '구슬사바'
  • 교통뉴스 김진형 영상pd
  • 승인 2019.12.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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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에게 가장 친숙한 물고기라 한다면 금붕어가 빠질 수 없습니다.

이들의 역사 또한 굉장히 기나긴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원산지는 중국의 남부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중국의 가장 오래된 지리서 산해경[山海經] 에 쓰인 내용에 의하면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다양한 동물들에 대해 기록되어 있고

이미 멸종되었거나 현재에 이르러서도 현존하는 동물

그리고 상상 속 동물들도 기록되어 있는데

금붕어에 관해서는 꼬리의 모양이 ‘文’이 글자와 닮았다고 하여

그 당시 문어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들에게 친숙한 금붕어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의 눈에 띄어

관상어로부터 그 역사가 깊고 품종 개발 또한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구매자 및 마니아의 선호도 와 욕구 충족에 따라

관상어로서의 개발이 더욱더 가속화가 이루어지면서

금붕어에 관련된 축제 및 대회가 개최되는 등

규모가 상당한 시장성을 가지게 되는데 일본의 경우

금붕어 산업으로 한 도시가 부흥을 이룰 정도로

관상어 시장의 새로운 역사가 되기도 했습니다.

금붕어의 개량은 잉어와 붉은 붕어의 교잡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여러 품종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반이 되는 돌연변이가 많이 나오게 되는 이유는

이들이 4배체로 유전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변이의 다양성이 더욱 가속화되어 새로운 돌연변이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지며

보다 높은 생산성을 가지게 되고 다양한 이점들을 가지게 되어

오늘날 다양한 금붕어가 우리 곁에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매우 다양한 돌연변이 점에서 탄생한 금붕어들 가운데 구슬 사바는

비단잉어의 성지인 일본에서 탄생했으며

니가타 지역의 특산품으로서 유금이라고 하는 품종과 모습이 닮긴 했으나

꼬리의 형태적 차이로 유영하는 모습이 다르고

외꼬리 금붕어이기에 비단잉어와 합사하여도

먹이 경쟁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유영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ps. 금붕어와 비단잉어의 합사 사육은 노지사육의 경우 두 종이 한 공간에 동시에 존재하게 될 때 어병(魚病)을 일으킬 수 있는 기생충은 금붕어를 마킹할 경우가 높아 비단잉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질병 유발과 같은 해로운 것으로부터 감염을 감소시킬 수 있고 아울러 금붕어의 상황을 관찰하여 동시 사육되는 비단잉어들을 구제할 수 있는 기준을 삼아 처방 하였다고 합니다.

 

#구슬사바 #금붕어품평회 #Tamas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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