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포승~평택 단선철도 궤도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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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포승~평택 단선철도 궤도 공사 착수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10.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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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정확능력 ‘사전 판정제도’ 최초도입
2023년 2단계 적기개통 시공 품질 확보
자료=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포승∼평택 철도건설 2단계 궤도 공사 구간인 안중∼숙성간의 본격 추진을 위해 11월 시공업체 선정 후 12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총 3단계로 진행되는 포승∼평택 철도건설 사업은 사업비 7,161억 원을 투입되는 포승에서 평택 간 30.3km 철도를 건설하는 데 있어, 지난 2015년 평택에서 숙성 사이 13.4km 구간 1단계 완공에 이어 2017년 추진해 온 안중에서 숙성 9.4km 구간 2단계 착공을 마무리하는 궤도공정을 12월 추진하게 됐고, 포승에서 안중 7.5km 구간 3단계 기본계획은 이미 완료한 상태다.

특히 궤도 공사의 특수성을 고려한 이번 2단계는 시공업체 선정 때 전문성과 시공 자격 입찰 심사를 검증하는 ‘사전 판정제도’를 도입하여 추진하고, 건설업 등록기준 상 시설과 장비 보유요건을 갖추지 못한 업체는 사전 차단하는 역할을 통한 궤도 공사 품질을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2023년 2단계 사업 적기 개통을 위한 차질 없는 궤도공정을 약속한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사업이 완공되면 평택항과 배후공단 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부선과 서해선의 연계에 의한 운영 효율성도 상대적으로 증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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