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 개발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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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 개발용역 중간보고회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1.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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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現터미널 간 보행로 약 10,590㎡조성
現터미널부지 전시와 체험·홍보관을 조성
新터미널 배후부지 테마정원과 행사 광장
예창섭부시장, 서부지역 소중한 관광자원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11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으로 인한 現국제여객터미널부지 와 新터미널배후부지의 친수시설 조성을 위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개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과 이종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 항만수산과장은 現국제터미널 부지 105,600㎡와 新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71,500㎡를 연결하는 新터미널~現터미널 간의 보행로 L=1.0㎞(약 10,590㎡)를 비롯한 해양 교육과 예술,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항만친수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現터미널부지에는 전시와 체험·홍보관을 조성하고 新터미널 배후부지에는 테마정원과 행사광장 등의 설치를 통해 두 공간의 친수시설 간 연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기능이 상실된 現국제여객터미널 부지와 새롭게 조성되는 新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활용으로 시민들을 위한 친수시설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2018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시부터 現터미널 부지를 친수공간으로 변경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요청했고, 이는 2020년 12월 고시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바 있다.

예창섭 부시장은 “본 사업이 서부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공감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평택시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 개발사업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통해 과업 내용 반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 개발계획 수립용역 완료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서부지역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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